도지코인(DOGE) 하락세 뚜렷, 0.30달러 지지선 붕괴하나
2021-06-17 10:23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단기 하락 흐름 속에 0.30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6월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 6위)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3.60% 하락한 0.30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7일간 10% 가량 떨어졌다. 현재 도지의 시가총액은 약 404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포브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52주 최고가는 0.73달러이고 52주 최저는 0.0023달러이다. 현재 130,049,782,160개의 도지코인이 유통되고 있다. 
도지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현재 도지코인(DOGE)은 20일 EMA(지수이동평균·0.34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가 마이너스 영역에 있어 하락 추세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곰(매도 세력)들이 DOGE/USDT 페어 가격을 0.21달러의 중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뜨리면 200일 SMA(단순이동평균·0.14달러)까지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 이같은 부정적인 견해는 황소(매수 세력)들이 20일 EMA 이상으로 가격을 밀고 유지한다면 무효화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