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반등세 꺾이나…일론 머스크 "DOGE 선택, 강아지와 밈 때문"
2021-06-22 11:35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0.40달러 재진입 시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히려 0.35달러선마저 저항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인기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 6위)은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 가격은 장중 한때 0.38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41억 달러 규모이다.
한편 '도지파더(Dogefather)'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도지 언급 트윗은 지속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은 공식적인 조직이 없다. 아무도 나에게 보고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트위터 계정 'itsALLrisky'가 "일론 머스크가 도지 코인을 자신의 회사 중 하나인 것처럼 대하고 있다. 그는 도지코인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엔지니어링과 리더십을 통해 도지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한 데 대한 답글이다,
Please note Dogecoin has no formal organization & no one reports to me, so my ability to take action is limited
또, 머스크 CEO는 앞서 남긴 "도지코인 개발을 돕고 싶다면 깃허브와 레딧에 아이디어를 제출해달라"는 트윗에 "이더리움, 카르다노, 솔라나, 폴카닷, 아이오타 등 저렴한 비용과 확장성을 가진 다른 프로젝트가 아닌 도지코인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달렸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해 "도지코인은 강아지와 밈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Doge has dogs & memes, whereas the others do not